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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네 시 반쯤 포천 동교동의 한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8백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또 아침 8시 반쯤엔 포천 어룡동의 한 케이블 공장에서도 불이 났고,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세 동 가운데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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