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핫키워드] 식약처, 국내 생산 노바백스 백신 허가 심사 착수

[오늘의핫키워드] 식약처, 국내 생산 노바백스 백신 허가 심사 착수

2021.11.16. 오전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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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첫 키워드 '노바백스'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정부가 도입 계획을 발표한 5개 회사의 백신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미 사용되고 있는 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백신에서 오래 활용된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들어졌는데요

두 번 접종하면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백신 생산과 상업화 권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식약처는 3중 자문을 거쳐 노바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을 맞고 6개월이 지난 뒤에 추가접종을 받게 돼 있죠.

정부가 이 기간을 단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접종 간격은 6개월에서 5개월로 앞당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위중증 환자 수와 돌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추가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단축할 수도 있는데요.

권덕철 장관은 얀센 추가 접종도 2개월 간격으로 하고 있다며 추가 접종을 3개월에서 4개월로 당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최종 조정 방안을 모레(18) 발표할 예정입니다.

kt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kt 2연승'입니다.

kt는 어제(15)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을 6-1로 꺾었습니다.

선발 투수 소형준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출발은 불안했지만 kt 베테랑들이 집중력 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경수 / kt 내야수 (2차전 데일리 MVP) : '오늘은 고참들이 한번 해보자'라는 그런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있었어요. 저 또한 수비로 보탬이 된 것 같아서 제가 잘한 게 아니라 저희 고참들이 다 힘을 합쳐서 잘한 것 같습니다.]

kt와 두산은 내일(17) 오후 한국시리즈 3차전을 벌입니다.

방탄소년단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모두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아티스트가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최다 팬 부문까지 4관왕에 올랐습니다.

특히, 베스트 팝 부문에선 에드 시런, 두아 리파, 저스틴 비버 등 쟁쟁한 팝스타들을 꺾고 올해 처음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도 후보에 올라있는데요.

현지시간 21일 다시 한 번 BTS의 이름이 불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 키워드였습니다.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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