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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한 6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중밀집장소 추행 혐의로 6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2일) 밤 김포시 도심을 달리던 광역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잠든 20대 여성의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이후 버스에서 내려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피해 여성이 도움 요청하면서 승객 3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해있었고, 비슷한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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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범행 이후 버스에서 내려 현장을 벗어나려 했지만, 피해 여성이 도움 요청하면서 승객 3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범행 당시 A 씨는 술에 취해있었고, 비슷한 전과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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