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객·역무원 빠른 대처로 심정지 승객 구조

지하철 승객·역무원 빠른 대처로 심정지 승객 구조

2021.10.29.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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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으로 진입하던 성수 방향 열차 내에서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열차가 역에 멈추자 역무원 2명이 심정지 상태인 남성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했고, 구급처치 자격증이 있다고 밝힌 여성 승객도 동참했습니다.

다른 승객들도 남성의 손과 발을 주무르며 의식이 돌아오도록 했습니다.

의식을 회복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가 남성이 이송된 뒤 재개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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