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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 운영시간 제한 해제...사적 모임 10명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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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계적 일상회복’ 공청회…방역 이행계획 초안 공개
"1차 개편 때 유흥시설 제외 모든 생업시설 시간제한 해제"
"스포츠 경기 관람, 접종 여부 상관없이 정원 50%까지 가능"
[앵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식당·카페 등 이용 시간제한이 없어지고, 사적 모임은 10명까지 가능해집니다.

야구장 등 경기장은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50% 관람이 가능해지고, 유흥시설 등엔 '백신 패스'가 도입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의 청사진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기자]
정부가 조금 전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공청회'를 열고, 방역·의료 분야의 일상회복 이행 계획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예방접종 완료율과 병상 여력, 중증환자와 사망자 규모, 그리고 유행 수준 정도를 고려해 3단계로 방역 조치를 완화한다는 내용입니다.

먼저 1차 개편 때는 생업시설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시간제한이 해제됩니다.

식당·카페는 현재 수도권은 밤 10시, 비수도권은 자정까지로 돼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온종일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자 이용 규모는 제한됩니다.

학원과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도 시간제한이 없어집니다.

특히 영화관은 백신 접종자만 이용한다면 일행이 같이 앉을 수 있고, 팝콘이나 음료도 먹을 수 있습니다.

노래연습장이나 목욕탕, 실내체육시설은 시간제한은 없어지지만, 감염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접종증명이나 음성 확인제를 도입하는 '백신 패스'가 적용됩니다.

유흥시설도 백신 패스를 전제로 자정까지 문을 열 수 있게 되는데, 시간제한 해제는 2차 개편 때 추진됩니다.

사적 모임 제한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까지 허용되고, 3차 개편 때는 이런 제한마저 없어집니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정원의 50%까지, 또 접종자만으로는 정원 100%까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금지됐던 각종 행사도 다음 달부터는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까지 가능해집니다.

접종자와 검사 음성자만으로 구성하면 1차 개편에서는 500명 미만까지, 2차 때는 인원 제한이 없어집니다.

한편 의료 체계는 위중증 환자 등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이에 따라 병상은 중환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택 치료가 확대됩니다.

[앵커]
오늘 확진자 현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190명으로 전날보다 233명 줄었습니다.

정부는 9월 마지막 주 이후로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져 최근 확산 규모는 4차 유행 초기인 7월 셋째 주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167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등 수도권에서만 943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체 지역 발생의 80.8%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었습니다.

어제는 휴일이라 백신 접종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1차 신규 접종자는 3천7백여 명이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만6여천 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률은 1차 79.4%, 2차 70.1%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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