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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940명...수도권 확산세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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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천 명에 가까웠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비중이 80%를 넘어서면서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유행 규모가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40명

전날보다 350명 넘게 늘었고 네 자릿수 환자는 100일째 이어졌습니다.

특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환자가 속출하면서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의 비중은 80%를 넘기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글날 연휴 이동량 증가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에 비해서 폭증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검사 건수와 역학조사가 늘어나면 환자 규모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연휴 여파라기보다는 검사를 덜 했으니까요. 그리고 역학조사도 그때는 잠시 멈췄으니까 아마 역학조사가 좀 제대로 돌아가면 그만큼 대상자는 늘어날 것이고 그 대상자가 검사를 했을 때 몇 명이라도 양성이 나올 테니까요.]

반면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접종 속도를 내면서 방역당국은 조심스럽게 확진자 감소세를 점쳤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접종률이 급상승, 속도감 있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의 감소세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그런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가을 단풍철 행락객이 급증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 방역 긴장감이 일시에 이완되면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합니다.

정부는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철에 독감 등이 동시 유행한다면 방역의 혼선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백신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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