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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사교육과열지구의 중학교들이 교육과정을 벗어난 수학시험 문제를 20% 가까이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인천과 경기의 사교육과열지구 6개 중학교의 2학년 1학기 수학 시험지를 분석한 결과 전체 141개 문항 가운데 19.1%인 27개 문항이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7개 문항 가운데 18개 문항은 교육과정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거나 이후 단원이나 상위 학년의 내용을 출제하여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난 경우였고, 나머지 9문항은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을 출제하여 교육과정의 수준을 벗어난 경우였습니다.
심지어는 고등학교 과정의 내용을 출제한 경우도 있었고 6곳 중 5개 학교는 시중 문제지에 있는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수학 문제를 조금 바꿔 출제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과 사교육거걱정없는세상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등에서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는 것에 대해 법률로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지속적이고 엄격하게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교 시험이 사교육을 유발하는 도구가 되지 않고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수학교육의 질과 학습 동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학교에서는 평가 기준에 적합한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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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문항 가운데 18개 문항은 교육과정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거나 이후 단원이나 상위 학년의 내용을 출제하여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난 경우였고, 나머지 9문항은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않은 내용을 출제하여 교육과정의 수준을 벗어난 경우였습니다.
심지어는 고등학교 과정의 내용을 출제한 경우도 있었고 6곳 중 5개 학교는 시중 문제지에 있는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수학 문제를 조금 바꿔 출제하기도 했습니다.
이 의원과 사교육거걱정없는세상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등에서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하는 것에 대해 법률로서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지속적이고 엄격하게 관리 감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학교 시험이 사교육을 유발하는 도구가 되지 않고 과도한 선행학습으로 수학교육의 질과 학습 동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학교에서는 평가 기준에 적합한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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