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거리두기 유지 어려워...10월말~11월초 일상회복 전환"

"현행 거리두기 유지 어려워...10월말~11월초 일상회복 전환"

2021.09.28.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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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거리두기 유지 어려워...10월말~11월초 일상회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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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10월 말에서 11월 초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나와 접종률이 많이 높아진 다른 국가를 참고했을 때 국민이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 언론 등과 함께 앞으로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어떻게 가져갈지,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과 관련해 백신 접종률이 고령층 90% 이상, 성인의 80% 정도가 되는 10월 말 이후 2주 뒤 면역 효과가 나타나면 11월 초쯤이 될 것이라며 그때 단계적 회복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장관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우선 사적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적용하는 백신 패스를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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