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투약 뒤 금품 훔친 20대 남성 검거

마약을 투약한 뒤 동전노래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과 절도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밤 10시 반쯤 서울 강동구의 한 동전노래방에서 통장과 열쇠 뭉치 등을 가져간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라고 진술했으며, 현장에서는 필로폰 투약용 주사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고, 마약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