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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소아 청소년 접종 계획 내주 초 발표...부스터샷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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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소아 청소년 접종 계획 내주 초 발표...부스터샷 대상은?

2021년 09월 23일 20시 13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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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신부와 소아 청소년에 대한 구체적 접종 일정이 포함된 4분기 예방접종 계획이 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됩니다.

여기에는 접종 완료 이후에 맞는 추가접종, 부스터샷 계획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만 12살~17살 사이 소아·청소년 276만 명에 대한 접종 계획이 오는 27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이미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소아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이뤄진 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들 연령대에 대해 화이자 백신의 사용을 허가한 상태입니다.

다만 12살에서 15살까지는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12~15세는 저는 조금 신중하게 가는 게 좋겠다 싶습니다. 왜냐하면 안전성 문제 때문입니다. 효능은 당연히 있습니다. 그러나 한창 자랄 나이, 세포 분열이 왕성한 그 나이에….]

임신부에 대한 백신 접종도 특별히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결과에 근거해 이번 접종 계획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부스터샷 접종 계획도 발표되는데,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감염 취약계층이 주요 대상입니다.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과 고령층 등이 포함됩니다.

돌파 감염 비율이 높은 얀센 접종자들에 대한 부스터 샷은 이번 계획에는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영준 /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 1회 접종이라는 것의 한계라는 부분들은 좀 더 연구결과들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아마 부스터샷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같이 검토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방역 당국은 또 접종 완료자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증상이 없다면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기로 주기로 했습니다.

수동 감시만 받으면 되기 때문에 접종 혜택을 주는 셈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기존 지침에서는 확진자가 델타 변이 등에 감염된 경우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최근 연구결과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함에 확인되었기에….]

방역 당국은 국민의 80% 접종은 달성 가능한 목표지만 여기에 도달해도 델타 변이의 전파력 등을 고려할 때 유행 종식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70% 정도 접종 완료가 이뤄지면 그때 가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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