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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고향 가는 길"...열차 하행선 예매율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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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첫날입니다.

서울역에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95%에 달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혜린 기자!

귀성길에 가장 붐비던 곳인데,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연휴 첫날인 오늘(18일), 서울역에는 오랜만에 가족들을 보러 간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추석 선물을 양손 가득 든 귀성객들로 이른 아침부터 붐비는 모습인데요.

제 뒤에 있는 전광판을 보시면 하행 열차 대부분에 매진 표시가 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 기준 하행선 예매율은 95%에 달합니다.

경부선은 97.8%, 호남선은 97.4%, 전라선은 98.6%의 예매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에 비하면 이용객은 줄어들었는데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창가 좌석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좌석은 절반가량 줄어 17만3천 석만 운행됩니다.

입석은 모두 금지돼, 현장에서 표를 구할 방법이 사실상 없는 상황입니다.

열차 예매를 하지 못하셨다면,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동량이 늘어난 만큼 코로나19도 걱정인데요. 방역 대책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열차와 버스를 이용하실 때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하는데요.

열차와 버스 안에서 음식물 섭취는 금지됐습니다.

대화나 전화통화는 객실 밖 통로에서 해야 하고요.

탑승할 때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 뒤, 발열 확인을 받고 손 소독을 하셔야 합니다.

방역 당국은 집에서 가족들이 모이는 것에 한해 수도권 8명 모임을 허용했는데요.

하지만 만남 시간과 모임 수를 평소 명절보다 줄이고, 집안에서도 환기를 꾸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속에 맞는 두 번째 추석, 안전한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혜린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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