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고발 사주' 관련 대검찰청 감찰부 자료 확보

서울중앙지검, '고발 사주' 관련 대검찰청 감찰부 자료 확보

2021.09.17. 오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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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이 대검찰청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어제와 오늘(17일) 이틀에 걸쳐 대검 감찰부에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또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를 이틀 연속 출석시켜, 해당 자료를 포렌식하는 과정을 참관하도록 했습니다.

대검 감찰부는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직후 진상조사에 나선 상태로, 수사팀이 넘겨받은 자료엔 제보자 조성은 씨의 휴대전화와 USB 메모리 속 자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을 마치는 대로, 추석 연휴에도 핵심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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