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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앞두고 김포공항 '북적'...찾아가는 선별검사소도 운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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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김포공항은 이른 아침부터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용객들이 많은 공항과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요충지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김포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금요일 오전 시간인데도 이용객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기자]
보시는 것처럼 이용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항 안은 매우 북적이고 있는데요.

항공편이 아침 시간대에 많이 몰려 있다 보니 대기 줄도 길게 만들어졌습니다.

가족과 연인 단위 이용객들도 많고요.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보러 내려가는 나 홀로 귀성객들도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가 대부분 지연되면서 기다리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한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김포공항을 포함해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에서는 항공기 8천678편이 운항하는데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보다는 8.6%가량 늘어난 114만 명이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에 비해선 조금 늘어난 수치긴 하지만, 코로나19가 없고 김포공항 등에서 국제선 운항도 이뤄졌던 지난 2019년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지난해보다 들썩이는 공항 분위기에는 높아진 백신 접종률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백신 예방 접종에 속도가 붙고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자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일부 완화했는데요.

그래도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공항 측도 방역에 더욱 신경 쓰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이용객들이 주로 찾는 김포공항은 여객 터미널을 매일 소독하고 모든 출발장에서 발열 체크를 거친 사람만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나 의자, 체크인 카운터 등에는 매일 2차례 이상 소독을 진행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용객들이 들릴 수 있도록 공항 주변에도 선별 진료소가 설치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맞은편 주차장에 '찾아가는 선별 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귀성 행렬로 수도권에서 일어난 감염이 비수도권에 번지는 걸 예방하기 위해선데요.

오전 10시부터 운영이 시작이라 지금은 열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는 애초 휴가 기간 이용객들이 여행지를 가기 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 건데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이번 달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 선별검사소의 하루 평균 검사 건수가 200건가량으로, 이용객이 많이 몰릴 때는 300건에 달하기도 한다고 전했는데요.

이곳뿐 아니라 서울 남부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 대중교통 요충지에도 선별 검사소가 마련됐습니다.

연휴 기간 추석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더 퍼지지 않도록 고향으로 향하기 전, 혹은 여행 떠나기 전 잠시 시간 내서 검사받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YTN 엄윤주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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