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노점상 등 코로나 불평등 심화...대책 필요"

"농민·노점상 등 코로나 불평등 심화...대책 필요"

2021.09.15.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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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노점상, 장애인 단체 등이 각종 방역 정책과 재난 지원금 혜택에서 차별받고 있다며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등 6개 단체는 오늘(15일) 오전 10시, 서울 정동 민주노총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농업계는 각종 판로가 막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 농업인은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등 이른바 '코로나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노점상 연합 측도 정부가 방역 지침을 이유로 노점상들의 숨통을 끊어놓고 죽어가게 내버려두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 회견에 참석한 6개 단체는 정부의 각종 정책에도 소외당하고 있는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다며 조속히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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