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생활시설 파견 간호사, 6인 술자리 뒤 동료 성폭행 혐의로 구속

임시생활시설 파견 간호사, 6인 술자리 뒤 동료 성폭행 혐의로 구속

2021.08.26.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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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 파견 근무 중인 간호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뒤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30대 남성 간호사 A 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새벽 용인시의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숙소에서 잠들어 있던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전날 저녁 피해자를 비롯한 시설 직원 6명과 동료 직원 자택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 따른 사적 모임 금지 지침을 어긴 사실은 시에 알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근무한 임시생활시설은 해외 입국자들이 격리 생활을 하는 공간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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