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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동훈 검사장을 독직폭행한 혐의로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판결을 존중해 필요한 조치가 뭔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3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정 차장검사 관련, 어떤 조치를 할지 또 취하면 어느 정도의 단계가 적절할지 다 열어놓고 검토할 것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이른바 '검언유착'이라 불린 사건의 수사 결과가 반영된 판결이라 보이는데 아직 해당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 검사장에 관한 수사가 끝나지 않았고 휴대전화 포렌식 문제도 남아있다며, 수사 진행 정도, 법익 비교 등을 종합 검토해 조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외부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수사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쯤에서 수사를 마치자는 이야기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대검은 지난해 11월 정 차장검사가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법무부에 정 차장검사의 직무집행 정지를 요청했지만,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기소 과정이 적절했는지 살펴보라며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법무부 측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범 가능성이 작다는 자료를 가석방심사위에 제출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재범 위험성과 가능성은 기본적인 심사요건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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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른바 '검언유착'이라 불린 사건의 수사 결과가 반영된 판결이라 보이는데 아직 해당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한 검사장에 관한 수사가 끝나지 않았고 휴대전화 포렌식 문제도 남아있다며, 수사 진행 정도, 법익 비교 등을 종합 검토해 조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외부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수사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이쯤에서 수사를 마치자는 이야기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대검은 지난해 11월 정 차장검사가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법무부에 정 차장검사의 직무집행 정지를 요청했지만,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기소 과정이 적절했는지 살펴보라며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법무부 측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범 가능성이 작다는 자료를 가석방심사위에 제출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재범 위험성과 가능성은 기본적인 심사요건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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