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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밀면집이나 김밥 전문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재료를 제대로 가열하지 않았거나 손을 통해 교차 오염됐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며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음식 냄새나 맛에는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손이나 조리도구를 잘 씻고 재료를 잘 익히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김밥 전문점 2곳에서는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식중독 환자 270여 명이 발생했는데, 환자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지난달 말 이후 식중독 환자 450여 명이 확인된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서도 음식재료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닭이나 오리, 돼지 등의 장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지난 5년 동안 관련 식중독 환자는 5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3천7백여 명은 8, 9월에 발생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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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김밥 전문점 2곳에서는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식중독 환자 270여 명이 발생했는데, 환자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또 지난달 말 이후 식중독 환자 450여 명이 확인된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서도 음식재료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닭이나 오리, 돼지 등의 장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지난 5년 동안 관련 식중독 환자는 5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3천7백여 명은 8, 9월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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