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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돌봄교실 저녁 7시까지 확대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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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이후 운영 초등 돌봄교실 11% 불과
교육부, 초등 돌봄교실 저녁 7시까지 연장 추진
내년까지 돌봄 교실 1만5천실, 참여학생 31만 명
방과후 학교-돌봄 연계 통합 프로그램 제공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수요가 늘어나자 정부는 내년부터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교원단체과 돌봄전담사 노조는 각각 업무 경감, 근무여건 개선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재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되는 초등 돌봄교실은 11%에 불과합니다.

맞벌이 부모는 퇴근 시간을 생각하면 늘 답답합니다.

교육부는 초등 돌봄교실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교육청의 지역별 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학교가 돌봄 수요를 조사해 운영 시간을 결정하게 됩니다.

동시에 돌봄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돌봄 전담사의 근무 시간이 조정됩니다.

[오석환 /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 돌봄 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은 교육청의 여건에 따라 돌봄운영 시간, 준비·정리 시간, 행정업무 시간 등을 고려하여 시도교육청이 결정하게 됩니다.]

돌봄 교실 수도 늘어납니다.

내년에 700실을 추가하면 돌봄 교실 수는 약 1만5천 실, 참여 학생은 31만 명에 이르게 됩니다.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문제는 이번 방안이 사실상 권고 사항이란 점입니다.

교총은 저녁 7시까지 돌봄을 누가 관리·책임지는 건지 명확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고,

반면 돌봄 전담사 노조는 교육청과 학교별로 편법과 왜곡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돌봄 책임을 둘러싼 갈등과 혼란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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