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들 "건보공단 직영화 지지...비정규직 철폐하라"

청년단체들 "건보공단 직영화 지지...비정규직 철폐하라"

2021.07.27.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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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단체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 직영화를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청년학생노동운동네트워크 등 단체 35곳은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기관인 건보공단조차 필수 업무를 외주화해 비정규직을 양산했다며 정부와 공단이 하루빨리 고객 센터 직영화를 통해 민간 위탁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도 청년들은 비정규직 노동구조 속에서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며 비정규 노동 구조를 철폐하고 모든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서울대·단국대·성공회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 등 대학의 학내 단체들과 청년 진보당, 청소년 녹색당 등도 참여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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