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수 90만5천명, 작년보다 2%↓...초중고 학급당 23.8명

서울 학생수 90만5천명, 작년보다 2%↓...초중고 학급당 23.8명

2021.07.12.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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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전체 학생 수는 약 90만5천 명, 초·중·고 한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2021학년도 학급 편성' 결과를 보면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90만4천705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천683명, 2.0% 감소했습니다.

이 중 초등학교는 40만808명으로 지난해보다 8천728명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21만6천497명으로 7천986명 줄었습니다.

전체적인 학생 수 감소에도 황금돼지띠 재학 영향으로 중학교는 21만229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3천148명 늘었습니다.

전체 학교 수는 2,610개교로 지난해보다 4곳 늘었는데 이 중 중학교가 2곳, 유치원이 2곳 각각 증가했습니다.

전체 학급 수는 4만928개로 지난해보다 456개 줄었습니다.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는 23.8명으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학급당 학생 수는 변화 없으나 2017년보다는 2.1명 줄었으며 점차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수 변동 추이, 지역별·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수 운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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