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탈출 곰' 이틀째 수색...20여 명 동원

용인시, '탈출 곰' 이틀째 수색...20여 명 동원

2021.07.07.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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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오늘(7일) 오전 8시부터 곰 수색작업을 위해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과 소방관 등 20여 명을 숙명여자대학교 연수원 인근 야산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입산 금지와 주의 사항을 안내하면서 곰을 목격할 경우 접근하지 말고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쯤 용인시 이동면에 있는 한 곰 사육농장에서 60㎏짜리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했고, 이 가운데 먼저 발견된 한 마리는 사살됐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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