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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살 미접종자 화이자 사전예약 시작..."하반기부터 대규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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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살 미접종자 화이자 사전예약 시작..."하반기부터 대규모 접종"

2021년 06월 23일 16시 14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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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족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고령층이 다음 달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늘(23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 60∼74살 사이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20여만 명이 그 대상입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달 중순까지 2차 접종에 주력한 뒤 하반기부터는 대규모 접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통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먼저 그곳 접종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아침 8시 반부터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접종을 희망했던 700명 대부분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그 가운데 85% 이상은 백신 2차 접종을 받는 75살 이상 어르신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60살에서 74살 사이 고령자도 이런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가, 백신 수급 문제로 접종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사전 예약이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예약자들은 다음 달 5일부터 17일 사이에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60살에서 74살 사이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가운데, 6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약 20만 명이 사전 예약 대상입니다.

사전 예약은 1339 질병관리청 콜센터나 지자체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앵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하반기에는 대규모 접종이 이뤄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전 국민의 30%에 육박하는 1,510만 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전히 마친 시민도 429만 명을 넘는데 전 국민의 약 8.4%에 해당합니다.

정부는 7월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고 이후 하반기 대규모 접종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백신이 더 많이 공급되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상반기 배정 물량 700만 회분 가운데 635만 회분 도입이 완료된 겁니다.

정부는 나머지 65만 회분도 이달 중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24일)도 모더나 백신 5만 6천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입니다.

지난 1일 5만 5천 회분 도입에 이은 두 번째인데 모더나 백신은 3분기에 본격적으로 도입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하반기에 접종하는 백신 종류가 많아지는 만큼 의료기관이 헷갈리지 않고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상자와 백신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메뉴얼도 만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등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YTN 김철희[kchee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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