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에 이물질 투입' 유치원 교사 구속 송치

'급식에 이물질 투입' 유치원 교사 구속 송치

2021.06.22.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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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들의 급식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를 받는 교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아동학대와 특수상해미수, 재물손괴 등 혐의로 특수교사 A 씨를 구속해 검찰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금천구에 있는 유치원에서 아이들 식사에 모기 기피제와 계면활성제 성분이 든 액체를 넣어 10명 넘는 원생들에게 복통과 두드러기 등으로 고통받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0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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