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안전진단 돌입...이르면 오늘 실종 소방관 수색

쿠팡 물류센터 안전진단 돌입...이르면 오늘 실종 소방관 수색

2021.06.19.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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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난 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 당국이 실종된 소방관을 찾는 구조 작업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건물 안전진단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5명과 구조 대원 등 모두 21명은 오늘(19일) 오전 10시쯤 이천 쿠팡 물류센터 지하 2층 입구로 들어가 건물 붕괴 가능성을 살피는 안전 진단을 시작했습니다.

안전 진단팀은 건물 대부분 층에 걸쳐 소실 정도와 뒤틀림 등 내부 상태를 살핀 뒤 수색 작업이 가능할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소방 당국은 이르면 오늘 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4명씩 2개 조로 구성된 동료 구출팀(RIT)을 투입해 화재 첫날 실종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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