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40명...이틀 연속 5백 명대

신규확진 540명...이틀 연속 5백 명대

2021.06.17.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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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40명으로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아직 유행을 줄일 수준은 아니라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0명입니다.

어제 집계보다 5명 줄면서 이틀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23명, 해외 유입이 17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만 397명입니다.

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울산이 22명, 대전과 충북이 각각 18명, 부산 15명 등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신규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1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56명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54만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1,379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 국민의 26.9%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또 한 차례 맞는 얀센 백신을 포함해 접종을 마친 사람은 28만여 명 늘어 누적으론 375만여 명, 전 국민의 7.3%입니다.

방역 당국은 또 중국의 백신 접종자가 입국할 때 격리 면제된다는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에 대해 부인했는데요.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백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입국자 중 국내 직계가족 방문객은 격리를 면제할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관광이나 다른 목적은 격리면제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조치가 인도적 목적에서 격리면제를 하는 것인데 관광객에 대해서도 격리를 면제하는 것처럼 회자돼 혼선을 초래한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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