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저도 이제 접종자예요"

[뉴있저] "저도 이제 접종자예요"

2021.06.11.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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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 백신 맞는 첫날, 접종 현장 가보니

- 긴장된 표정으로 접종 기다리는 시민들

[전승아 / 서대문구 : 사실 좀 기다려왔던 거야 가지고. 다른 사람들은 떨린다고 했는데, 맞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수봉 / 성북구 : 언론에서 좀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어차피 일단은 자기 몸을 위해서는 면역체계가 형성돼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맞을 거 빨리 맞자'라는 생각으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 기다리던 내 이름이 불리고, 드디어 접종!

"따끔" "딱 눌러주세요."

- 처음 맞아본 얀센 백신, "어땠나요?"

[윤수봉 / 성북구 : 그냥 생각했던 것보다 그냥 일반 주사 맞는 느낌이어서 별다른 느낌은 없을 것 같아요. 공부를 준비하고 있는 게 있어서 일단 공부를 하면서 좀 이상이 있으면은 좀 쉬면서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 의료진이 꼭 당부하고 싶은 이 말, "걱정 말고 접종 동참하세요"

[임영섭 / 연희제일의원 원장 : 조금 심리적으로 위축이 돼서 오죠. 혹시 본인한테 무슨 사고가 나면 어떡할까.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맞을 수 있는 분들은 빨리빨리 참여해 맞으시는 게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를 종식하는 지름길이라 봅니다.]

- 예비군 등 90만 명, 16일까지 '얀센' 접종 완료 목표

- 취재·촬영 김자양 PD·손기주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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