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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강서구 가양동 6층짜리 건물 2층에 있는 노래방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내부 소파와 복도 등이 탔고, 연기가 위층으로 번지면서 건물 4층에 있던 5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노래방 기계가 설치된 방 안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오는 11일 경찰과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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