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집 앞에 불법주차된 고급 외제승용차에 '주차금지' 문구를 써 붙인 7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2살 A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 차량에 접착제를 칠하는 과정에서 복구할 수 없는 흠을 남긴 사실이 인정된다며 재물손괴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자택 앞에서 불법 주차된 포르셰 1대와 벤츠 1대의 앞 유리창에 목공용 접착제로 '주차금지'라고 적힌 신문지를 붙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차주들이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무단 주차해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피해 자동차들은 유리창이 손상돼 각각 3백만 원가량씩 수리비가 들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2살 A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피해 차량에 접착제를 칠하는 과정에서 복구할 수 없는 흠을 남긴 사실이 인정된다며 재물손괴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자택 앞에서 불법 주차된 포르셰 1대와 벤츠 1대의 앞 유리창에 목공용 접착제로 '주차금지'라고 적힌 신문지를 붙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차주들이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무단 주차해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피해 자동차들은 유리창이 손상돼 각각 3백만 원가량씩 수리비가 들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