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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서은수 / PD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통업계 선두주자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일부 지점 매각과 폐점을 잇따라 진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폐점을 중단하라며 삭발식까지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다녀온 서은수 피디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 피디 어서 오십시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데 삭발식도 했어요.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대주주를 강하게 규탄을 하더라고요.
[서은수]
조금 전이죠. 오후 5시 홈플러스 노조는경기 안산시청 앞에서 본사인 MBK파트너스에 안산점 폐점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삭발식은지난 13일 MBK 본사가 있는 서울 광화문 디타워 앞에서 처음 한 뒤 오늘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오전에는 서울 광화문 일자리 위원회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MBK가 지난해부터 경기 안산점을 포함해 홈플러스 5개 지점의 매각을 완료하고 폐점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는 건데요. 정민정 마트산업 노조위원장의 이야기직접 들어보시죠.
[정민정 / 마트산업 노조위원장 : 투기자본 MBK와 홈플러스는 지난해 네 곳의 알짜매장을 매각 처분한 데 이어 올해도 대구 스타디움점과 부산 가야점 폐점 매각을 발표했습니다. 고용안정을 위한 전환배치 비상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대책은 전무합니다.]
[앵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본사가 홈플러스 지점을 잇따라 매각한 게 문제가 된 것 같은데요. 과정이 어땠는지 설명을 해 주시죠.
[서은수]
네, 사모펀드 회사 MBK가홈플러스를 인수한 건 지난 2015년입니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지난해부터 홈플러스 지점 매각을 진행했고 실제 폐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홈플러스 지점 중 매각이 완료된 곳은5개 매장인데요. 이중 지난 2월, 대전 탄방점이 영업을 종료했고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도 올해 폐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부산에 있는 가야점은내년 폐점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에서 본사의 매각 추진을더 석연치 않게 바라보는 이유는 매각한 지점들의 영업 실적이 좋기 때문인데요.
경기 안산점의 경우 전국에서 매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지점이고 가야점도 부산에서 가장 실적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회사인 MBK가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쏟아부은 투자금이 무려 7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5조 원 정도를 빚으로 충당했는데요.
지난해 내다 판 4개 점포의 매각 가격은 1조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MBK가 일부 지점들을 매각한 부동산 이익으로 막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려 한다고 노조가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또 홈플러스의 영업 이익으로인수 금액의 이자를 갚는 등대형 마트에 대한 경영 의지보다본사의 실속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주재현 /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장 : MBK가 하다, 하다 이제는 흑자 매장, 알짜 매장까지 부동산 개발업자한테 넘기고 있습니다. 저희가 언론에 나오거나 알아본 바에 의하면 4개 점포 매각 대금이 1조 3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단기 차입금 부채를 갚는 데 거의 다 썼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결국 노조 관계자들의 얘기를 쉽게 종합하면 혹시 먹튀 아니냐, 이런 생각까지 드는 건데 여기에 대해서 회사는 이 의혹들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하는 겁니까?
[서은수]
네, 홈플러스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나름의 이유를 내놨습니다. 최근 일부 지점 매각과 폐점 추진은 '자산 유동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는 설명인데요.
자산 유동화는 말 그대로 부동산 등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그때그때 사용이 가능한 현금 등의 자산으로 바꾸는 걸 의미합니다.
유통업계 불황 장기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실적이 최악인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또 안정적인 경영과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자산 유동화'가 꼭 필요하고 부득이 일부 지점을 매각하게 됐다는 주장입니다.
또 노조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고용 불안에 대해서도 폐점하더라도 반드시 고용은 보장한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지난 2월 폐점한 대전 탄방점의 경우직원 전원이 인근 점포로 배치됐습니다. 홈플러스는 폐점을 앞둔 네 곳에 대해서도 인근 홈플러스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으로 재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매각 대금은 홈플러스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현실성 없는 대책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본사가 폐점 직원을 몇 킬로미터 이내로 배치할지 명확히 밝히지 않는 만큼 통근이 어려울 정도로 너무 먼 곳으로 배치한다면 완전한 고용 승계로 볼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 잇단 폐점으로 전체 매장 수가 계속 줄면 그나마 이런 식으로 이동 배치할 여력마저 사라질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회사 측은 폐점은 경영상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그리고 고용은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런데 전문가들이 이 MBK의 지점 매각을 좀 석연치 않게 바라보고 있다고요?
[서은수]
그렇습니다. MBK가 사모펀드 회사라는 점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MBK가 사모펀드인 만큼홈플러스 운영이 아니라 투입한 돈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에만 집중할 것이고, 이로 인해 폐점과 구조조정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지난 2005년 세계 최대 장난감 회사였던 토이저러스를 베인캐피털 등 미국 사모펀드 회사가 인수했는데 MBK의 홈플러스 인수와 비슷하게 빚이 많았습니다.
인수자금 66억 달러 중 50억 달러가빌린 돈으로 알려졌는데요. 토이저러스는 결국 막대한 이자 비용 충당에 허덕이다 투자와 혁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파산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동구 / 변호사 : 아예 이 혁신의 가치가 없거나 그럴 여지가 없을 때는 가지고 있는 자산을 쪼개서 팔아치우고 인력을 감축하고 이렇게 해서 수익률 극대화한다는 게 사모펀드의 기본적인 작동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게 토이저러스 같은 겁니다.]
[서은수]
미국에서는 토이저러스 파산 이후이른바 '약탈 금지법'이 발의됐습니다. 약탈금지법은사모펀드의 단기적 이익 추구를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업을 인수한 사모펀드가 피인수 기업의 부채를 책임지고 인수 후 초기 2년은 과도한 배당을 못하도록 금지하는 등 단기 이익 창출보다 기업 가치에 힘쓸 수 있도록 강제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관련 입법이 필요하다는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동구 / 변호사 : 우리나라에서도 사모펀드가 어떤 회사를 인수한 다음에 인수하자마자 뭐 배당금을, 거액의 배당금을 통해서 돈을 금방 회수해 가거나, 사람을 인수하자마자 대량 해고하거나 아니면 자산을 처분하거나,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관계자들의 협의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최소한의 제도라도 마련해야 하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그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겁니다.]
[서은수]
앞으로 MBK의지점 매각 작업이 계속 반복될지,폐점이 예고된 지점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이 100% 보장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또 관련한 입법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입법 절차가 진행될지도 관심입니다.
[앵커]
역시 노동자들이 피해자가 되는지, 회사가 약속한 대로 지키는지 그리고 관련된 제도들이 제대로 보완되는지 지켜봐야겠군요. 서 피디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은수]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출연 : 서은수 / PD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통업계 선두주자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일부 지점 매각과 폐점을 잇따라 진행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폐점을 중단하라며 삭발식까지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다녀온 서은수 피디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서 피디 어서 오십시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데 삭발식도 했어요.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대주주를 강하게 규탄을 하더라고요.
[서은수]
조금 전이죠. 오후 5시 홈플러스 노조는경기 안산시청 앞에서 본사인 MBK파트너스에 안산점 폐점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삭발식은지난 13일 MBK 본사가 있는 서울 광화문 디타워 앞에서 처음 한 뒤 오늘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오전에는 서울 광화문 일자리 위원회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MBK가 지난해부터 경기 안산점을 포함해 홈플러스 5개 지점의 매각을 완료하고 폐점 절차를 진행하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는 건데요. 정민정 마트산업 노조위원장의 이야기직접 들어보시죠.
[정민정 / 마트산업 노조위원장 : 투기자본 MBK와 홈플러스는 지난해 네 곳의 알짜매장을 매각 처분한 데 이어 올해도 대구 스타디움점과 부산 가야점 폐점 매각을 발표했습니다. 고용안정을 위한 전환배치 비상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인 대책은 전무합니다.]
[앵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본사가 홈플러스 지점을 잇따라 매각한 게 문제가 된 것 같은데요. 과정이 어땠는지 설명을 해 주시죠.
[서은수]
네, 사모펀드 회사 MBK가홈플러스를 인수한 건 지난 2015년입니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지난해부터 홈플러스 지점 매각을 진행했고 실제 폐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홈플러스 지점 중 매각이 완료된 곳은5개 매장인데요. 이중 지난 2월, 대전 탄방점이 영업을 종료했고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도 올해 폐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부산에 있는 가야점은내년 폐점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에서 본사의 매각 추진을더 석연치 않게 바라보는 이유는 매각한 지점들의 영업 실적이 좋기 때문인데요.
경기 안산점의 경우 전국에서 매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지점이고 가야점도 부산에서 가장 실적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회사인 MBK가홈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쏟아부은 투자금이 무려 7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5조 원 정도를 빚으로 충당했는데요.
지난해 내다 판 4개 점포의 매각 가격은 1조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MBK가 일부 지점들을 매각한 부동산 이익으로 막대한 투자금을 회수하려 한다고 노조가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또 홈플러스의 영업 이익으로인수 금액의 이자를 갚는 등대형 마트에 대한 경영 의지보다본사의 실속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주재현 / 민주노총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장 : MBK가 하다, 하다 이제는 흑자 매장, 알짜 매장까지 부동산 개발업자한테 넘기고 있습니다. 저희가 언론에 나오거나 알아본 바에 의하면 4개 점포 매각 대금이 1조 3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단기 차입금 부채를 갚는 데 거의 다 썼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결국 노조 관계자들의 얘기를 쉽게 종합하면 혹시 먹튀 아니냐, 이런 생각까지 드는 건데 여기에 대해서 회사는 이 의혹들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하는 겁니까?
[서은수]
네, 홈플러스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나름의 이유를 내놨습니다. 최근 일부 지점 매각과 폐점 추진은 '자산 유동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는 설명인데요.
자산 유동화는 말 그대로 부동산 등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그때그때 사용이 가능한 현금 등의 자산으로 바꾸는 걸 의미합니다.
유통업계 불황 장기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실적이 최악인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또 안정적인 경영과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자산 유동화'가 꼭 필요하고 부득이 일부 지점을 매각하게 됐다는 주장입니다.
또 노조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고용 불안에 대해서도 폐점하더라도 반드시 고용은 보장한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지난 2월 폐점한 대전 탄방점의 경우직원 전원이 인근 점포로 배치됐습니다. 홈플러스는 폐점을 앞둔 네 곳에 대해서도 인근 홈플러스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으로 재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매각 대금은 홈플러스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 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현실성 없는 대책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본사가 폐점 직원을 몇 킬로미터 이내로 배치할지 명확히 밝히지 않는 만큼 통근이 어려울 정도로 너무 먼 곳으로 배치한다면 완전한 고용 승계로 볼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또 잇단 폐점으로 전체 매장 수가 계속 줄면 그나마 이런 식으로 이동 배치할 여력마저 사라질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회사 측은 폐점은 경영상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그리고 고용은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런데 전문가들이 이 MBK의 지점 매각을 좀 석연치 않게 바라보고 있다고요?
[서은수]
그렇습니다. MBK가 사모펀드 회사라는 점에 집중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MBK가 사모펀드인 만큼홈플러스 운영이 아니라 투입한 돈을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에만 집중할 것이고, 이로 인해 폐점과 구조조정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지난 2005년 세계 최대 장난감 회사였던 토이저러스를 베인캐피털 등 미국 사모펀드 회사가 인수했는데 MBK의 홈플러스 인수와 비슷하게 빚이 많았습니다.
인수자금 66억 달러 중 50억 달러가빌린 돈으로 알려졌는데요. 토이저러스는 결국 막대한 이자 비용 충당에 허덕이다 투자와 혁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결국 파산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동구 / 변호사 : 아예 이 혁신의 가치가 없거나 그럴 여지가 없을 때는 가지고 있는 자산을 쪼개서 팔아치우고 인력을 감축하고 이렇게 해서 수익률 극대화한다는 게 사모펀드의 기본적인 작동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게 토이저러스 같은 겁니다.]
[서은수]
미국에서는 토이저러스 파산 이후이른바 '약탈 금지법'이 발의됐습니다. 약탈금지법은사모펀드의 단기적 이익 추구를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기업을 인수한 사모펀드가 피인수 기업의 부채를 책임지고 인수 후 초기 2년은 과도한 배당을 못하도록 금지하는 등 단기 이익 창출보다 기업 가치에 힘쓸 수 있도록 강제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관련 입법이 필요하다는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동구 / 변호사 : 우리나라에서도 사모펀드가 어떤 회사를 인수한 다음에 인수하자마자 뭐 배당금을, 거액의 배당금을 통해서 돈을 금방 회수해 가거나, 사람을 인수하자마자 대량 해고하거나 아니면 자산을 처분하거나,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관계자들의 협의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최소한의 제도라도 마련해야 하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그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겁니다.]
[서은수]
앞으로 MBK의지점 매각 작업이 계속 반복될지,폐점이 예고된 지점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이 100% 보장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또 관련한 입법 필요성이 제기된 만큼입법 절차가 진행될지도 관심입니다.
[앵커]
역시 노동자들이 피해자가 되는지, 회사가 약속한 대로 지키는지 그리고 관련된 제도들이 제대로 보완되는지 지켜봐야겠군요. 서 피디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은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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