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통에 햄스터 8마리 유기"...부평구, 수사 의뢰

"생수통에 햄스터 8마리 유기"...부평구, 수사 의뢰

2021.05.21. 오후 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천시 부평공원에서 햄스터 여덟 마리가 생수병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부평구청은 지난 13일 오후 3시 반쯤 인천시 부평공원 광장에 햄스터 여덟 마리가 플라스틱 생수병에 담긴 채 버려져 있다는 주민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은 신고를 받은 동물보호 담당 직원들이 햄스터들을 구조한 뒤 동물보호센터에 맡겼지만, 이미 상태가 좋지 않던 다섯 마리는 죽고 살아남은 세 마리만 입양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햄스터들이 발견된 상태로 보아 야생 동물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인천 부평경찰서에 햄스터 유기범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