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주점 살인' 허민우 "유기장소 가서 술 따라줬다"

'노래주점 살인' 허민우 "유기장소 가서 술 따라줬다"

2021.05.21.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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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내버린 노래주점 업주 34살 허민우가 검찰에 넘겨지면서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자백한 계기에 대해선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시신을 버린 곳에 가서 술을 따라 놓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허민우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 (범행을 자백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번에 몇 번이고 찾아갔다고 말씀하셨는데 무슨 말씀이었어요?) 속상한 마음에 찾아가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딜 찾아갔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유기한 쪽에 4번 정도 가서 술도 2번 따라놓고 그렇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신상 공개됐는데 혹시 마스크 벗어주실 수 있으세요?) 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절대 싸우지 않겠습니다. 욱하지도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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