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646명...지역 발생 619명 수도권 434명

하루 신규 환자 646명...지역 발생 619명 수도권 434명

2021.05.20.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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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619명 해외 유입 27명
하루 사망자 4명 늘어·위중증 환자 3명 늘어
1차 신규 접종1,783명 …누적 접종 3,760,940명 (7.3%)
2차 신규 접종92,694명 …누적 접종 1,273,2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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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째 6백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지인 모임 특히 음식점이나 노래 연습장 등을 통한 집단 감염 사례가 곳곳에서 확인돼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에 이어 이틀째 하루 신규 환자 규모가 6백 명대를 기록했군요?

[기자]
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 자는 모두 646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의 신규 환자가 654명이니까 10명 정도 줄기는 했지만 어제가 휴일이라 평소보다 검사자 수가 적었던 걸 고려하면 코로나19 확산의 모습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국내 발생이 619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환자가 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8명, 경기 183명 등으로 수도권 환자만 434명으로, 어제 427명보다 더 늘었습니다.

또 수도권 밖의 지역을 보면 등 울산 25명 경북 33명 대구 광주 15명 충남 19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하루 동안 사망자는 명이 더 나왔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명이 늘어 명이 됐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백신 접종 상황 알아보죠.

어제는 '휴일'이었는데요.

접종자 수가 많이 적었는데 어제는 어땠습니까?

[기자]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천7백여 명입니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9만2천여 명으로 누적 접종자도 백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오는 토요일부터 다시 본격적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합니다.

오늘 현재 60살에서 74살까지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예약률은 50.1%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어르신들의 예약률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되는 걸 걱정하고 있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잃어버린 일상을 찾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백신 접종이라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또 지난 4월 이후, 10대와 20대 젊은 연령대가 주로 이용하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금 전 시작된 중대본 회의에서는 PC방과 노래연습장의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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