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15명..."보름 만에 최대 규모"

코로나19 신규 확진 715명..."보름 만에 최대 규모"

2021.05.13.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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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명을 넘었습니다.

보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수도권과 경남권 중심으로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715명입니다.

전날보다 80명 더 늘어났습니다.

지난 4월 28일(769명) 이후 보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92명,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수도권에서만 466명이 나왔습니다.

전체의 67% 정도인데, 서울이 227명, 경기 222명, 인천 17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선 울산 31명, 경남 30명, 광주 23명, 경북 22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7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60명입니다.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이 여전히 부진합니다.

어제 1차 접종자는 4,400여 명에 불과합니다.

누적 371만여 명인데, 인구 대비 7.2%입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어제 8만2천여 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세를 주시하면서 일단 고령층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6월까지 최대한 유행 상황을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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