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타이레놀' 품귀 현상...약사회 "특정 상표 언급 말라"

약국 '타이레놀' 품귀 현상...약사회 "특정 상표 언급 말라"

2021.04.06. 오전 07: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약국 '타이레놀' 품귀 현상...약사회 "특정 상표 언급 말라"
AD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발열 증세가 있으면 타이레놀을 복용해도 된다고 안내하자 일선 약국에서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방역 당국은 특정 상표를 언급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약사회는 방역 당국 공식 발표에서 특정 제품을 언급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반드시 일반명인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안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타이레놀은 다국적 제약사가 만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 상표명으로 국내 제약사도 같은 성분의 해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약사회는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비슷한 의약품을 제공해도 소비자는 찾는 제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안해한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