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 부활절 메시지...공직자 부동산 투기 비판

개신교계 부활절 메시지...공직자 부동산 투기 비판

2021.03.29.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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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가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비판하고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다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는 4월 4일 부활절을 앞두고 낸 메시지를 통해 공직자들의 토지 투기로 인한 공분이 한국사회를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정책에 대한 신뢰는 한 번 무너지면 회복하기 쉽지 않으며 공무원은 공적 책무를 우선해야 하고, 한국교회는 썩어가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부활의 신앙으로 감추어진 진실과 평화의 빛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공의와 사랑의 역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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