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순찰차에서 유튜브 감상"...경찰, 조사 착수

"근무 중 순찰차에서 유튜브 감상"...경찰, 조사 착수

2021.03.05.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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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순찰차에서 유튜브 감상"...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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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지구대 경찰관들이 순찰차에서 근무시간에 유튜브 영상을 보는 등 근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2일 밤 9시 반쯤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이 순찰차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을 촬영한 시민은 평소 순찰차가 불법 유턴을 하거나 경찰관들이 순찰차 안에서 동영상을 보는 것을 목격하고 이날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경찰관은 당시 순찰을 하다가 해당 지점에 정차한 뒤 거점 근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거점 근무 중이더라도 원칙적으로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민기[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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