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중대본, 학내 신속 PCR 검사 도입 긍정"

서울대 "중대본, 학내 신속 PCR 검사 도입 긍정"

2021.03.02.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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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코로나19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학내 신속 유전자증폭 'PCR' 검사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속 PCR 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높은 PCR 방식과 결과를 빨리 확인할 수 있는 항원 검사 장점을 합친 것으로 1시간 정도면 양성 여부가 나옵니다.

서울대는 지난달 24일 2가지 신속 PCR 진단 시약을 학내 양성자 선별 용도로 사용하는 시범사업 시행이 가능하다는 중대본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속 PCR 검사는 자연대와 공대 소속 대학원생 등 실험·실습을 위한 등교가 불가피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대는 잠재적 감염자를 찾아내 캠퍼스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세부 사항 조율을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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