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나흘째...중앙예방접종센터 "오늘 250명 접종 계획"

백신 접종 나흘째...중앙예방접종센터 "오늘 250명 접종 계획"

2021.03.01.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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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나흘째인 오늘, 삼일절 공휴일에도 접종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선 오늘 의료진 등 250명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화이자 접종이 1시간 전부터 시작됐다고요?

[기자]
뒤로 보이는 곳이 코로나19 중앙 예방접종센터입니다.

아침부터 의료진들과 직원들이 드나드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오늘은 오전 9시부터 이곳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어제보다 1시간 일찍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나흘째, 화이자 백신은 사흘이 됐습니다.

우선 이곳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선 의료진 등 250명 정도를 접종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어제 말씀드린 대로 백신 용액이 들어있는 용기 한 병당 투약이 가능한 대상 수가 6명이나 7명으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집계되는 접종자 전체 숫자는 일부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제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모두 2만천여 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만6백여 명, 화이자가 564명입니다.

이 가운데 이상 반응을 보여 보고된 사례는 모두 11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111건, 화이자 백신에서 1건인데요.

보건 당국은 이번에 보고된 이상 반응은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가벼운 증상으로 다른 백신 접종에서도 보이고 있는 흔한 증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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