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화상연결 : 방상혁 / 신아양행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서 내일부터는 화이자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에는 다섯 번이었던 1병당 백신 접종량을 6번으로 늘려주는 최소잔여형 LDS 주사기를 국내 기업이 생산한 것이 지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우리 K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는 방상혁 신아양행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방상혁]
안녕하십니까? 신아양행 대표 방상혁입니다.
[앵커]
방 대표님, 국내 접종에서 쓰는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들었고요. 이번에 얼마나 공급하게 되는 겁니까?
[방상혁]
국내에 공급하는 양은 6월 말까지 1250만 개 공급하기로 계약되어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을 하신 LDS 주사기요. 일반 주사기와 좀 다른 것 같거든요.
[기자]
주로 어떤 용도로 쓰이고 있는 겁니까?
[방상혁]
일반적인 주사기에 비해서 버려지는 양이 매우 적은 주사기고요. 저희 당사에서 만든 주사기는 미국 전량 수출하고 있던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신장병 환자한테 고가의 약물을 주사하기 위해서 사용했었고요. 이번에 백신 주사기로 사용이 선택이 돼서 한 명이라도 더 맞을 수 있는 주사기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보통 화이자 백신은 1병당 다섯 명이 맞을 수 있는데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6명이 맞을 수 있는 거죠?
[방상혁]
맞습니다.
[앵커]
이미 미국에 수출하고 있고요?
[방상혁]
맞습니다.
[앵커]
네, 어떤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방상혁]
장점으로는 구조상으로 일반 주사기에 비해서 버려지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약을 최소로 버려지는 양을 주사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1명을 더 맞힐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현재는 해외에서 많이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수출해줄 수 있냐고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계약된 것은 기존에 미국에 나가고 있는 물량 플러스 프랑스 쪽에 600만 개 발주 계약을 맺었고요. 말레이시아 쪽에도 한 2000만 개 정도 문의가 와서 계약 단계에 있고요. 나머지 수많은 중동 국가, 그다음에 남아메리카, 또 동남아시아 등 많은 국가에서 문의가 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설명을 들어보니까 이 주사기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비싸거나 귀한 치료제, 혹은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 건데 일본에서는 이 주사기가 없어서 접종 일정도 차질을 빚고 일부 화이자 백신은 폐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방상혁]
그렇게 전해듣고 있습니다.
[앵커]
일본은 말씀하신 그 수출 국가 중에서 없었는데 왜 그런 겁니까?
[방상혁]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일반 주사기 같은 경우에는 바늘을 바꿔 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주사를 할 수 있는 약품이 조금 버려지는 것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반 주사기의 수요가 훨씬 많고 저희 LDS 주사기 같은 경우는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주사기로, 그렇게 수요가 많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이 주사기가 기술력이 필요하고 단가가 일반 주사기보다 비싼 거죠?
[방상혁]
맞습니다. LDS 주사기를 구조를 만들려고 하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당사의 LDS 주사기는 주사기 외통에 바늘을 바로 삽입해서 쓰는 그런 제품이고요. 그렇게 제조를 하려고 하면 기존 일반 주사기에 비해서 조금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LDS 주사기는 지금 일본 같은 경우는 니프로라는 일본 의료기기 제조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산량이 너무 적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증산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이 백신 접종에 이렇게 우리가 생산한 국내 주사기가 아주 큰 역할을 한다는데 대표님도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거든요. 어떠셨습니까?
[방상혁]
솔직히 예상하지 못한 수요가 갑자기 증가된 것도 있고 또 저희 주사기가 백신 주사기로 선택이 돼서 1명이라도 국민 여러분이 더 맞을 수 있다는 그런 좋은 기회가 돼서 너무 기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앵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지금까지 방상혁 신아양행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방상혁]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화상연결 : 방상혁 / 신아양행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서 내일부터는 화이자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에는 다섯 번이었던 1병당 백신 접종량을 6번으로 늘려주는 최소잔여형 LDS 주사기를 국내 기업이 생산한 것이 지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우리 K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는 방상혁 신아양행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방상혁]
안녕하십니까? 신아양행 대표 방상혁입니다.
[앵커]
방 대표님, 국내 접종에서 쓰는 주사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들었고요. 이번에 얼마나 공급하게 되는 겁니까?
[방상혁]
국내에 공급하는 양은 6월 말까지 1250만 개 공급하기로 계약되어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을 하신 LDS 주사기요. 일반 주사기와 좀 다른 것 같거든요.
[기자]
주로 어떤 용도로 쓰이고 있는 겁니까?
[방상혁]
일반적인 주사기에 비해서 버려지는 양이 매우 적은 주사기고요. 저희 당사에서 만든 주사기는 미국 전량 수출하고 있던 제품입니다. 미국에서는 신장병 환자한테 고가의 약물을 주사하기 위해서 사용했었고요. 이번에 백신 주사기로 사용이 선택이 돼서 한 명이라도 더 맞을 수 있는 주사기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보통 화이자 백신은 1병당 다섯 명이 맞을 수 있는데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6명이 맞을 수 있는 거죠?
[방상혁]
맞습니다.
[앵커]
이미 미국에 수출하고 있고요?
[방상혁]
맞습니다.
[앵커]
네, 어떤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방상혁]
장점으로는 구조상으로 일반 주사기에 비해서 버려지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 약을 최소로 버려지는 양을 주사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1명을 더 맞힐 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현재는 해외에서 많이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수출해줄 수 있냐고 문의가 많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계약된 것은 기존에 미국에 나가고 있는 물량 플러스 프랑스 쪽에 600만 개 발주 계약을 맺었고요. 말레이시아 쪽에도 한 2000만 개 정도 문의가 와서 계약 단계에 있고요. 나머지 수많은 중동 국가, 그다음에 남아메리카, 또 동남아시아 등 많은 국가에서 문의가 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지금 설명을 들어보니까 이 주사기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비싸거나 귀한 치료제, 혹은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 건데 일본에서는 이 주사기가 없어서 접종 일정도 차질을 빚고 일부 화이자 백신은 폐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방상혁]
그렇게 전해듣고 있습니다.
[앵커]
일본은 말씀하신 그 수출 국가 중에서 없었는데 왜 그런 겁니까?
[방상혁]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일반 주사기 같은 경우에는 바늘을 바꿔 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주사를 할 수 있는 약품이 조금 버려지는 것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일반 주사기의 수요가 훨씬 많고 저희 LDS 주사기 같은 경우는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주사기로, 그렇게 수요가 많지 않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이 주사기가 기술력이 필요하고 단가가 일반 주사기보다 비싼 거죠?
[방상혁]
맞습니다. LDS 주사기를 구조를 만들려고 하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당사의 LDS 주사기는 주사기 외통에 바늘을 바로 삽입해서 쓰는 그런 제품이고요. 그렇게 제조를 하려고 하면 기존 일반 주사기에 비해서 조금 기술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LDS 주사기는 지금 일본 같은 경우는 니프로라는 일본 의료기기 제조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생산량이 너무 적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증산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이 백신 접종에 이렇게 우리가 생산한 국내 주사기가 아주 큰 역할을 한다는데 대표님도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거든요. 어떠셨습니까?
[방상혁]
솔직히 예상하지 못한 수요가 갑자기 증가된 것도 있고 또 저희 주사기가 백신 주사기로 선택이 돼서 1명이라도 국민 여러분이 더 맞을 수 있다는 그런 좋은 기회가 돼서 너무 기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앵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지금까지 방상혁 신아양행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방상혁]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