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경찰관 문제가 전체 이미지 훼손...청렴 의식 높아졌다"

"소수 경찰관 문제가 전체 이미지 훼손...청렴 의식 높아졌다"

2021.02.24.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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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패와 비리에 연루된 소수 경찰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체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경찰청 반부패협의회가 오늘 온라인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시민청문관들은 경찰관들의 청렴 의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면서도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또 경찰의 소극적인 업무처리와 불친절한 태도도 국민 시각에선 부패로 인식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청렴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시민청문관들이 1년 동안 활동하며 느낀 경찰의 반부패·청렴 수준에 대한 견해를 외부 위원들과 공유하고, 경찰청이 이를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민청문관은 경찰 청렴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된 제도로, 현재 73명이 내부 비리 신고 상담과 관서별 청렴 교육 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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