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97명...국내감염 479명, 해외유입 1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497명...국내감염 479명, 해외유입 18명

2021.01.28.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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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97명으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7명입니다.

전날보다 62명 줄어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79명, 해외 유입은 18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이 102명, 경기가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만 258명입니다.

이 가운데 47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5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18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8명 늘어 누적 1,386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9명 줄어 251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 새로운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변수는 IM 선교회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방심하면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 열린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전문가 다수가 설 연휴까지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거리 두기 단계 조정과 함께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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