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37명...국내감염 405명, 해외유입 32명

신규 확진 437명...국내감염 405명, 해외유입 32명

2021.01.25. 오전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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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37명…다시 4백 명대
국내 감염 405명·해외 유입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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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8일 누가 언제부터 백신을 맞을지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7명입니다.

전날보다 45명 늘었고, 이틀 만에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405명, 해외 유입은 32명입니다.

지역별 국내감염을 보면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만 176명입니다.

이 가운데 4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선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집단감염이 터진 대전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와 경북이 각각 14명, 충남 13명 순입니다.

해외 유입 32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1명 늘어 누적 1,360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서 275명입니다.

[앵커]
정부가 오는 2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공개하기로 했죠?

[기자]
질병관리청 등이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28일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누가 가장 먼저 백신을 맞을지, 또 대상별로 언제 접종을 시작하고 끝낼지 등의 세부 계획과 시간표를 공개할 예정인데요.

현재 정부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백신 구매 계약을 맺고, 5,600만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또 노바백스와도 2천만 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 달 처음 들어오는 백신은 화이자 백신 5만 명분이 유력합니다.

접종 순서는 의료진이나 요양병원 고령자 등이 1순위로 유력합니다.

이어 노인과 성인 만성질환자, 소아 청소년 보육시설 종사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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