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화병 환자, 5년 사이 2배 증가

20대 화병 환자, 5년 사이 2배 증가

2021.01.16.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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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등으로 겪는 스트레스 늘면서 20대 화병 환자가 5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화병으로 한방병원을 찾은 20대 환자 수는 2015년 856명에서 2019년 1,477명으로 1.7배 늘었습니다.

지난해 통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지표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대 화병 환자 증가 추세는 더 가파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우울감과 심한 짜증은 물론, 욕설, 폭력 같은 공격성으로도 나타나는 것이 화병이라며, 심리 상담 활성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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