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37명..."3차 대유행 감소세"

코로나19 신규 확진 537명..."3차 대유행 감소세"

2021.01.12.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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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4백 명대보다는 늘어났지만 어제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었던 만큼,

어제 정부가 밝힌대로 3차 대유행의 감소세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조금 전 나온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37명입니다.

전날보다 451명보다는 백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다만, 어제는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또 그 전날의 6백 명대에 비하면 환자 수가 줄어든 거라, 상황의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08명이고, 해외 유입이 29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서울 163명, 경기 163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만 346명입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29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많습니다.

25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1,165명입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390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3차 대유행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다음 주 하루 확진자 수를 6∼7백 명대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26.2%로 여전히 지역사회에서 숨은 감염원이 많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 요양병원 등 취약 감염시설에서의 유행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대도 있고 위험도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며칠 환자 발생 추이가 더욱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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