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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직원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서울북부 수도사업소 하청업체 소속 직원 49살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사무실에서 동료 직원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 씨는 동료 직원이 술에 취해 출근한 것을 나무라자 이 같은 일을 벌였는데, 다른 동료 직원이 막아 불은 붙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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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술에 취한 A 씨는 동료 직원이 술에 취해 출근한 것을 나무라자 이 같은 일을 벌였는데, 다른 동료 직원이 막아 불은 붙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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