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글로벌 임상 3상 승인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글로벌 임상 3상 승인

2020.12.14. 오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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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이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이 이어 호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파벨탄은 호주 식약처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시행 중인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의 시험대에 오릅니다.

이 임상 프로젝트는 호주 멜버른 대학의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인 피터 도허티 연구소가 주도하고, 호주·뉴질랜드·인도에서 70개가 넘는 기관이 참여합니다.

종근당은 3개국 코로나19 환자 2천440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을 진행합니다.

이에 앞서 종근당은 한국, 러시아, 멕시코, 세네갈 등 4개국에서 나파벨탄의 임상을 승인받았습니다.

종근당은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로 나파벨탄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탁월한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능이 해외 임상을 통해 입증된다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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