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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근처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건물 1층 식당 안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종업원 3명이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57살 김 모 씨가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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