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환청 듣고 어머니 살해한 50대 2심도 징역 10년

실시간 주요뉴스

사회

환청 듣고 어머니 살해한 50대 2심도 징역 10년

2020년 12월 05일 10시 56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환청 듣고 어머니 살해한 50대 2심도 징역 10년
환청을 듣고 흉기로 어머니를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존속살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4살 A 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자신을 오랜 기간 돌봐준 모친을 살해해 천륜을 끊어버린 반사회적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여전히 피해자를 원망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질타했습니다.

다만 A 씨가 치료감호로 성실하게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는 점 등은 유리한 사정으로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인천의 한 주택에서 북악스카이웨이를 가지 않으려면 엄마를 죽이라는 환청을 듣고 흉기로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A 씨가 조현병으로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였다는 점을 참작해 10년 형을 선고했는데, 검찰과 피고인 양측 모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법원은 1심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