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신임 법무차관 첫 출근..."모두 다시 검토...예단 말아달라"

이용구 신임 법무차관 첫 출근..."모두 다시 검토...예단 말아달라"

2020.12.03.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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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용구 신임 법무부 차관이 오늘 과천청사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 신임 차관은 내일로 예정된 윤석열 총장 징계심의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이 차관은 절차적 정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알고 있다며 모든 것을 다시 검토해서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용구 / 신임 법무부 차관]
지금 여러 중요한 현안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기본인 절차적 정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다시 검토해서 공정하고 투명하고 중립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를 예단하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백운규 전 장관 변호 맡은 거 때문에 징계위에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징계 청구 사유에 월성 원전 관련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대전지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수사팀 검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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