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핫검색어] 코로나 격상 / 전두환 / 신라젠 / 손흥민 / 타이슨

11월의 마지막 날, 출근길이죠.

이슈가 되고 있는 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나 격상

첫 번째 검색어는 '코로나 격상'입니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되 별도의 방역 조치가 추가됩니다.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백신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3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전두환

두 번째 검색어 '전두환'입니다.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전두환 씨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오늘은 전 씨가 법원에 출석할 예정인데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전 씨는 헬리콥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조비오 신부의 유족에게 고소된 상태입니다.

3. 신라젠

세 번째 검색어는 '신라젠'입니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랐던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신라젠은 전 대표의 배임과 횡령 등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거래가 정지된 상태인데요.

기업심사위원회는 거래재개, 개선 기간 부여, 상장폐지 등 세 가지 중 하나의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4. 손흥민

네 번째 검색어 '손흥민'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과 첼시가 0-0으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비록 득점은 없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버풀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92분을 뛰었지만 슈팅 0개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5. 타이슨

마지막 검색어, '타이슨'입니다.

핵주먹으로 유명한 마이크 타이슨이 15년 만에 링에 복귀했습니다.

올해 54세 타이슨의 상대로, 현역시절 4체급을 석권한 51살의 복싱천재 로이 존스 주니어가 출전했는데요.

"녹슬지 않았다"는 호평부터 "솜주먹"이었다는 혹평까지 다양했던 이번 경기로, 타이슨은 대전료 11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